1948년 10월 신용욱이 설립한 대한국민항공사(영어:Korea National Airlines)의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1962년 대한민국 정부가 출자하여 대한항공공사(大韓航空公社)를 설립하였다. 1969년2월 28일에 한진이 이를 정부로 부터 불하받아 주식회사가 되었으며 불하 당시 대한항공공사는 제트기로는 DC-9기 1대, 프로펠러기로는 당시로서는 노쇠한 DC-3기 2대, DC-4기 1대, F-27기 2대, FC-27 2대로 총 8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민영화 초기, 노쇠기 폐기 계획과 전 노선 제트화를 목적으로 프로펠러기를 모두 처분하려 했으나 노령기였던 DC-3, 4기와 FC-27기만 폐기처분 되었고, F-27기는 오히려 4대 더 구입하여 국내선에 투입하였다.(1980년대 까지 사용, 1대는 80년대 후반까지 사용되었다.) 또한 국내선과 단거리용으로 YS-11기를 도입하여 1976년까지 사용하였다.
1969년 대한항공은 보잉 720기를 도입하여 인근 국제선 노선에 투입, 제트기 시대를 열었다. 보잉 720기는 1970년까지 대한항공의 유일한 제트기로서 역할을 해냈다. 1972년까지 보잉 727기와 단 1대의 보잉 707기로 노선전역을 커버하였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 대한항공은 3대의 보잉 707화물기를 도입, 수익 창출을 다각화 하였다. 1971년3월 26일에는 새로운 항공협정을 통해 호놀룰루와 로스앤젤레스의 취항권을 획득하였고 이 노선은 현재까지도 대한항공의 주력노선으로 운항하고 있다. 이 노선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 당시 사장이였던 조중훈은 보잉 747을 도입하기로 결정,1972년10월 18일에 747-2B5(B5는 대한항공에서 도입하는 보잉사의 항공기의 고객코드이다.)의 도입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1973년5월 2일에 보잉 747-2B5B(HL7410) <융비호>기를 차관 도입하였다. 초기 미주노선은 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를 거쳐야하는 장기 노선이였다. 로스앤젤레스 직항편은 그로부터 몇 년 후 개척되었는데 보유기종의 항속거리 미달과 항공협정의 불리한 조항 때문이었다.
미주노선이 안정되자, 대한항공은 유럽노선 개척에 힘을썼다. 이를 위해, 에어버스 A300기(1975년 8월 8일, HL7218 임차도입)를 미국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구매하였으며 적극적인 로비활동으로 화물노선에 취항 후 여객노선에도 취항하였다. 조중훈은 훗날 이 노력으로 프랑스 정부에서 훈장을 받았다. 보잉 707 화물기와 맥도넬 더글라스 DC-10 여객기로 파리까지 가는 유럽 항로를 운항하기 시작하였다. 1978년5월 22일에는 도쿄 도착편의 KE701편이 나리타 국제공항에 첫 착륙하는 이색적인 기록도 세웠다.
1985년 당시 대한항공 보잉 747SP기
이 편성을 시작으로 나리타 국제공항에 가는 정규 노선이 신설되었다.
1980년 초, 새 항공기 CI를 위한 공모를 하였으나 적절한 작품을 찾지 못한뒤, 보잉사와 공동으로 작업한 하늘색 바탕의 은색띠 그리고 볼드체의 영문 KOREAN AIR와 한국의 전통 태극무늬와 추진적인 프로펠러 이미지를 합친 새 CI를 구상하였다. 새로운 CI는 한글과 한자로된 부분이 현저하게 줄었는데, 이는 대한항공의 인지도 상승을 위함이었다. 이 새로운 CI는 1984년3월 1일적용되었다. 이 새로운 CI는 같은년도에 도입된 포커 28기 부터 적용되어 점차 확대적용 되었다. 이 CI는 90년대에 아주 작은 변화가 있었으며 기체 기수에 한글 '대한항공'의 변화이다. 초기 CI에서는 기울임꼴로 처리되어있었지만 90년대 도입되거나 새로이 도장된 기체에는 기울임꼴이 아닌 일반체로 되어있다. 이로서, 구 CI와 신 CI의 유일했던 공통점이 사라지게 되었다.
1987년2월 27일에는 DC-10기등을 대체하는 MD-11의 도입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지만 MD-11의 계약성능 미달 문제와 보잉과 맥도넬 더글라스의 합병으로 이 항공기의 유지비가 오를것으로 전망되어 2003년까지 모두 처분되었다. 처분되기 전까지 이 항공기들은 화물기로 대부분 사용되었다. 대한항공의 MD-11은 여러가지 고난을 겪었는데, 그 중 하나가 1998년김포국제공항에서 도쿄으로 제주에서 외항를 비행기가 운행이 안된도 김포 기상약화로 인하여 사고 이탈를 하는 사고로, 2002년시드니공항에서 콴타스항공 소속 지상조업자들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화물탑재 중 비행기의 후미가 내려앉은 준 대형 사고였다. 다른 하나는 포항에서 밀라노와 상하이 근방에서 일어난 사고로, 이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속으로 추락하였다.
대한항공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미주 항편(1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중국 Sino 그룹과 공동으로 중국에서 항공화물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톈진에 화물터미널도 건설 중이다.
1997년부터 대한항공은 보잉 777과 에어버스 A330등을 도입하기 시작해 MD-11의 공백으로 생긴 2-300석 규모의 장거리 기체를 보완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로서는 보잉 777이 보잉 747-400의 대체기로서 유력하다. 대한항공은 오래된 747-400들은 화물기로 개조할 예정이며 비교적 신형의 747들은 점진적으로 기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2007년10월 31일 기준 기준으로 37개국 115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다. 이 중 여객기는 31개국 98개 도시를, 화물기는 27개국 47개 도시로 가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1]
기내 서비스
기내식
대한항공의 아침식
기내식으로는 한식과 양식이 주를 이룬다. 비빔밥과 2005년경 시작된 신메뉴인 비빔국수가 일반석 기내식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그외 비지니스(프레스티지)와 퍼스트에서는 라면과 같은 다양한 스타일의 식사가 제공되어진다.
좌석 등급
대한항공은 매우 복잡한 좌석 분류 시스템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이는 과도기적인 것으로 향후 5-10년내에 표준화 될것으로 보인다.
일등석: 대한항공의 일등석은 세종류가 있으며, "일등석 코스모 슬리퍼 시트(코쿤형 좌석)", "일등석 슬리퍼 시트", 일반 "일등석" 으로 구분된다. 도입 순서로는 일반-슬리퍼 시트-코스모 슬리퍼 시트 순이다. 코스모 슬리퍼 시트와 슬리퍼 시트는 미주, 유럽 일부노선에서만 서비스 되며 칸막이 설치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점, 180도로 좌석을 젖혀 침대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각각 30인치, 28인치의 넓은 폭으로 설계되어있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일반 일등석 좌석도 150도 까지 젖혀지는 넓은 좌석에 속한다.
프레스티지석: 일반적으로 비지니스석이라고 불리는 2등석은 대한항공에서는 프레스티지 클래스라고 칭해지며, 1980년대 미주노선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하여 생겨났다. 또한 2006년, 신 비즈니스 클래스의 도입으로 이미지를 쇄신하려고 하고 있다. 두 종류의 프레스티지 석이 있으며,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 "프레스티지석" 으로 칭한다. "프레스티지석" 은 139도 젖혀지고 앞뒤좌석간격이 1.3미터로 넓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는 2006년 새로 도입된 좌석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칸막이 설치, 170도 젖혀지는 좌석 등으로 비행기 좌석 고급화 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현재 미주 일부 노선에 서비스 중이다.
이코노미석: 대한항공 일반석의 경우 IFE(기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격인 개인용 디스플레이가 2000년대 들어서야 장착되어, 타항공사에 비해 한발 늦게 시작하였다. 하지만 AVOD서비스로 선도격인 IFE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무마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노선(미주와 구주)에만 장착돼 그외 지역 (특히 에어버스 기종)의 항공편의 이용하는 승객들의 경우 차별대우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A330기종의 경우 내부 인테리어는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용 디스플레이는 장착하지 않았다.
기내 잡지 및 편의시설
기내 잡지인 "모닝캄(Morning Calm)"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잡지인"비욘드(Beyond)"을 매월 발행하며 좌석 앞자리에 각 1부씩 비치하고 있다.
또한 CI변경을 계기로 칫솔등과 같은 기본 세면 품목을 화장실에 비치하는대신에 소형은 주머니에 제공하고 있다. 내용물은 칫솔, 치약, 이쑤시개, 열쇠고리와 기내용 양말이 있다. 컬러는 녹차색으로 통일되어 있다. .
신기재 설치 진행/ 투입노선
2008년 4월현재 모든 대한항공의 항공기가 적어도 새로운 CI를 반영하는 시트커버 교체는 맞추었다.[모호] 하지만 AVOD를 포함하는 중대개조의 경우 중장거리 항공기만 감안하더라도 모든 항공기가 AVOD를 장착하고 있지는 않다. 특히, 대양주 노선의 경우는 비행시간이 거의 10시간을 넘기는 노선이 대다수인데도, AVOD 장착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94/3년 이전에 도입된 747-400을 제외한 항공기는 신기재가 장착이 되었다. 꼬리번호 기준으로는 HL748X번 대와 HL760X 번대를 제외한 747-400이 AVOD가 장착이 되어있다. 777-200과 777-300도 설치가 되었다. 반면에 A330-200과 A330-330의 경우 AVOD장착이 이루어지지 않은채로 시트커버만 교체되었다.
2005년 새로운 CI 발표 당시 중장거리 노선의 경우 2007년 12월 까지는 개조를 종료할 예정이라는 대한항공의 발표에 미루어 볼때, 시트커버 교체와 같은 단순개조를 거친 중장거리노선의 항공기들이 AVOD를 장착할 확률은 극히 미미하다.
현재 대한항공은 근거리 일본, 중국 그리고 장거리 유럽(일부 도시제외: 취리히, 로마, 프라하, 암스테르담같은 A330 혹은 구형 B747-400 운항 도시), 미주 노선에 AVOD 장착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이 외에 유일하게 장거리 노선에 AVOD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는 노선은 대양주 노선(시드니, 오클랜드, 브리스번, 케언스(전세기), 나디, 멜버른, 괌)이다. 참고로 경유지가 있는 유사 노선의 항공사(주로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 등이 해당됨)는 AVOD혹은 그에 상응하는 PTV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유 기종
현재 대한항공은 보잉사의 항공기를 주로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에어버스 항공기도 다수 운용하며, 에어버스기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전임 대한항공 회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적도 있다. A380, B787이 도입되면서 남게 되는 몇몇 구형 B747-400은 화물기로 개조될 예정이다.
냉전 시대를 거쳐오면서,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된 수 차례의 사고를 경험하였다. 특히 1970년대말과 1980년대초에는 사고적인 소련영공의 침범으로 2차례의 대참사를 입은 바 있다. 그 뒤에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은 준사고들 때문에 1990년대 후반까지 대한항공은 안정성을 의심받아왔다. 실제로 스카이팀은 가시적인 변화가 있을 때까지 잠시 코드쉐어에서 대한항공을 배제하기도 하였다. 미국 영공의 접근을 규율하는 미국연방항공국은 대한항공에게 획기적인 변화가 없는 한 미국 영공의 접근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미국 의회에서는 대한민국으로 출장가는 공무원들에게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말라는 권유를 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경쟁자인 아시아나항공은 주로 새 항공기로 구성되어 주로 낡은 항공기를 운용하는 대한항공보다 안전성이 현저히 좋다는 평가를 받아 많은 반사이익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1990년대부터 기령 저하와 분위기 쇄신을 단행하여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1978년4월 20일, 소비에트 연방의 수호이 요격전투기가 대한항공 902편(보잉 707)을 공격, 기체가 대파된 뒤, 비상착륙을 감행 무르만스크 시 주위 호수에 착륙했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사망했다. 이외 승객전원은 4일뒤인 4월 24일 러시아에서 팬암 항공 전세기로 핀란드헬싱키도착 한후, 김포공항을 통해 무사귀국 하였다. 이 항공편의 기장인 김창규 기장은 스파이 혐의로 붙잡혀 있다가 추후에 석방되었다. 이 902편의 김창규 기장은 이 노고로 국제 기장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기장상'을 수상했다.